한양대학교의료원

뉴스룸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

따뜻한 안부 인사를 건네는
연말이 되길 바라며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늦가을과 초겨울 어느 사이에서 인사를 드립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을 견뎌내고 돌아서니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있습니다.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5년을 힘차게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즐거움과 희망이 가득한 연말이기를 바랍니다.

이번 11+12월 호 스페셜 테마에서는 ‘비만의 합병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대사이상 및 다양한 질환을 동반할 위험이 높고 5~10%의 체중 감량만으로도 비만과 관련한 합병증이 크게 감소한다고 합니다. 한양대학교의료원 의료진의 이야기를 통해 비만의 합병증에 대해 살펴보고 소아청소년기 비만 관리 방법과 약물 및 수술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Hanyang Topic 1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를 찾아갑니다.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자격을 획득하고 서울 성동구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해 한양대학교병원의 수상 소식까지 함께 만나봅니다.

Hanyang Topic 2에서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영상의학과의 새로운 변화를 소개합니다. 약 3년 여에 걸친 내부 리모델링으로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MRI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로 빠른 검사와 정확한 영상 판독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 영상의학과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2024년을 시작하며 계획했던 일들 중에 아직 이루지 못한 것이 있다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내년 계획을 세우기 전 올해 소망했던 일들부터 차근차근 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위를 둘러보고 따뜻한 안부 인사를 건네는 연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한 연말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Contents
2024년 11-12월호
이 가을을 마음껏 느끼고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의 초입입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푹푹 찌는 더위가 수그러들고 조금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을은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올 가을 책 한 권 읽어보시면 어떨까 추천해 봅니다.

이번 9+10월 호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합병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많은 조직과 장기에 만성적인 전신 염증을 일으킵니다. 통증과 운동 장애를 비롯해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합병증도 동반하게 됩니다. 한양대학교의료원 의료진의 이야기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의 합병증을 짚어보고, 특히 안과적 합병증과 정형외과적 수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Hanyang Topic 코너에서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받은 한양대학교병원을 찾아갑니다. 총 9개의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3회 연속 1등급을 받은 마취통증의학과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Love Life 코너에서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열린 ‘제12회 신생아중환자실 졸업생 모임’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출생 체중 1500g 미만, 출생 주수 32주 미만으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던 어린이와 부모님을 모시고 진행된 당시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2024년 여름을 뜨겁게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더운 여름을 보내고 곡식이 무르익는 가을을 맞이합니다. 등화가친(燈火可親)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을밤은 시원하고 상쾌하기 때문에 등불을 가까이해서 글을 읽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이 가을을 마음껏 느끼며 사색에 잠겨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을이 평온하길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응원하겠습니다.

Contents
2024년 9-10월호
더위를 싹 날려줄 시원한 음식으로
한숨 고르는 시간이 되길

안녕하십니까.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을 통해 인사드리는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첫 인사를 드리는 만큼 여러분의 가정에 시원함이 깃들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내리쬐는 햇볕과 맞서지 말고 더위를 싹 날려줄 시원한 음식을 먹으면서 한숨 고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뜨거운 여름에 만나는 나무 그늘은 한줄기 빛과 같습니다. 필요할 때 나타나면 기쁜 나무 그늘처럼 여러분들이 필요할 때 언제나 방문할 수 있는 한양대학교의료원이 되겠습니다.

이번 7+8월 호에서는 천식의 합병증에 대해 짚어봅니다. 우리나라의 천식 유병률은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노년 환자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소아청소년에서 발생질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람의 전 생애 주기에 걸쳐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에 한양대학교의료원 의료진의 이야기를 통해 천식 치료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중증 천식에 대한 주의사항과 함께 대표적 합병증인 천식 발작, 골다공증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Hanyang Topic 코너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서관 4층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를 소개합니다. 다학제실의 확장으로 다학제 진료가 더 용이해지는 등 암센터와 더욱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져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를 들어봅니다.

Dynamic Hanyang 코너에서는 한양대학교의료원과 보건의료노조 한양대의료원지부 주최로 진행된 ‘2024년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 현장을 찾아갑니다. 코로나19 이후 약 5년 만에 열린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의 이야기와 당시의 현장 분위기를 전합니다.

한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일사병, 열사병, 냉방병 등을 겪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름이 지나면 가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초록색으로 물든 들판이 금빛으로 물드는 그날을 기다리며 산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나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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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8월호
주변을 둘러보며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는 매일이 되기를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까지 가정과 관련된 다양한 기념일이 5월에 모두 들어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달을 맞이하는 자세가 남다릅니다. 봄과 여름이 만나는 오뉴월의 날씨 덕분인지 마음이 더욱 포근하고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한양대학교의료원도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더욱 활기차게 달려보겠습니다.

이번 5+6월 호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합병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조절하지 않고 장시간 방치하다 보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양대학교의료원 의료진들을 통해 이상지질혈증과 합병증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말초동맥질환, 뇌경색과 같은 합병증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Hanyang Topic 코너에서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수술을 500례 이상 시행한 한양대학교병원의 로봇수술센터를 찾아갑니다.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등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로봇수술에 대해 알아보고 필요성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Dynamic Hanyang 코너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2024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전임 교수진을 소개합니다. 2024년의 봄을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새롭게 맞이한 전임 교수진의 인사와 함께 환자를 마주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새로운 전임 교수진으로 함께하게 된 6인의 모습을 이번 호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멋있는 풍경, 맛있는 음식을 보면 사랑하는 누군가가 생각난다고 합니다. 온 세상이 푸릇푸릇 초록색으로 물들고 따스한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매일 찾아오는 오늘을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이지만 가끔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고 주변도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그 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매일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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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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