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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관리 - 탈모

탈모

항암 화학요법은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분열에 영향을 줍니다. 머리의 모낭세포는 암세포처럼 성장 세포분열이 빨라 이러한 항암 화학요법에 쉽게 반응하게 됩니다. 약물 투여 2~3주 정도 지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모발이 얇아지는 증상이 신체의 모든 체모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도는 약물마다 차이가 있고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모든 경우에 탈모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탈모는 일시적이며 항암 치료가 끝나면 대개 1-2개월 후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모발이 자라나므로 빨리 적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새로 자라나는 털 등은 감촉이나 색깔, 모양이 예전과 다소 다를 수 있으며 시일이 지나면 원상태로 회복이 됩니다.

탈모가 진행되는 동안의 대처방법

  • 머리를 감아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합니다.
  • 머리를 거칠게 감지 않도록 하며 말릴 때는 살살 두들겨서 말립니다.
  • 모자, 스카프, 가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빗질을 부드럽게 합니다.
  • 헤어 드라이기, 고대기, 염색, 퍼머 등은 모공세포와 건조한 머리카락에 자극적이므로 피하고 직사광선에의 노출을 피합니다.
  • 탈모로 인한 불안감을 의료진 및 가족들에게 표현하고 탈모를 경험하는 다른 환자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감정을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