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집중치료실 개소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월 28일 본관7층에서 ‘심뇌혈관집중치료실’이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이것을 기념하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심뇌혈관집중치료실장인 이형중 신경외과 교수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급성 관상동맥질환 및 뇌졸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 질환의 급성기 치료는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뇌혈관집중치료실은 급성관상동맥질환 및 급성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심뇌손상 및 합병증을 감소시켜서 환자의 예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집중 치료 병동이다. 심뇌혈관 질환 시술 후 집중적인 관찰과 처치를 통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고 소음, 경고음 등 외부 요인들에 의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시켜서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
또한 응급실이나 외래에 내원하는 심뇌혈관계 초응급 환자를 위하여 예비병상을 상시 유지 할 것이며, 이에 따라 환자들이 언제든지 병원에 내원하더라도 최상의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초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24시간 응급 진료 시스템 가동, 전담 의료진 상시 근무하고 대기하여 이런 환자들의 예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목표이다.
2013.03.04